나나미의 동기이자, 고죠의 후배인 비술사 출신 드림주는 술식을 깨닫고 고전에 들어올 때부터 좀 특별한 보조 감독으로 진로를 정하고 들어온 케이스였음. 다만, 이치지 처럼 멘탈이 약해서 시작한 것도 아니었고 일반 보조 감독들처럼 결계 밖에서 대기를 하는 것도 아니었겠지. 왜냐, 드림주의 술식 때문임. 술식 자체가 서포터 느낌이라서 주령을 잡는 것보다는 술사의...
갑작스럽게 고죠가 양딸을 선언하며 데리고 온 드림주의 등장에 주술계가 뒤집어졌음. 특히, 최강 콤비를 알던 사람들은 드림주를 보며 충격을 받을 정도였는데. 그 이유는 바로, 눈매만 살짝 다른 스구루 판박이 외모와 그와 똑같은 주령조술을 가졌기 때문이었겠지. 그리고 고죠는 딱히 드림주의 정체를 숨길 마음도 없었기에 "따님, 인사해. 아빠들 친구랑 후배랑 선생...
속마음을 읽고 전달하는 술식을 가진 드림주가 이누마키랑 사귀면서 무언커플이라고 불리는 거 보고 싶음. 비술사 출신 드림주의 술식은 사람,주령 할 거 없이 생각을 읽는 것을 기본으로 고죠의 전폭적인 훈련 덕에 자신의 생각을 텔레파시처럼 전할 수 있는 기술을 만들어서 훗날 참모, 지략가 역할로 중요 임무에 투입되는 중요 인력이 됐겠지. 그리고 기술을 만든 시기...
오빠처럼 주령조술 가지고 있는데, 술식보다도 거의 신들린 듯한 미친 감을 가지고 있어서 하이바라 살리고 스구루 동생 육아로 탈주도 막는 막둥이 드림주임. 10살 정도 차이나는 남매인대, 드림주가 태어났을 쯤에는 원래도 자식에게 무관심한 부모님이 주령을 보는 것이상하게 생각하며 그를 더 꺼린다는 것을 알게되자 숨기고 자신만 다르다는 것에 깊은 고민과 외로움을...
스쿠나의 유일한 예외이자, 그의 유일한 연인이었던 드림주는 늘 강한 사람에게 관심을 보였고, 그 시대의 최강자였던 스쿠나에게 먼저 다가갔다가 유일한 예외가 되었겠지. 물론, 처음에는 얼쩡거리는 그녀가 거슬렸던 스쿠나는 다른이들에게 그랬던 것처럼 그녀도 처리하려고 공격을 했었음. 그런데 고죠나 스쿠나 만큼은 아니었어도 상당한 강자에 속했던 드림주였기에 그의 ...
-게토 선배!! 빨리 기숙사로 와주셔야겠습니다!! "...하...이번엔 또 뭐야?" 평소 무덤덤한 후배의 다급한 연락을 받은 게토는 아직 무슨 일인지 듣지는 못했지만, 그가 이렇게 다급해진 원인은 대충 짐작이 되었기에 자동적으로 튀어나오는 한숨을 막을 수 없었고, 왠지 모르게 피곤해진 것 같은 기분에 눈을 매만지며 물었다. 그 와중에 곁에 있던 친구라는 놈...
이상할 정도로 주령에게 사랑받지만 반대로 평범한 사람들에게는 이유 없이 미움 받는 특이체질을 가진 드림주는 특별한 술식이 존재하는 건 아니었지만 주령들이 알아서 그녀를 따르면서 그녀를 지키려고 했겠지. 술식은 없지만 주령이 보이던 드림주는 주령의 정체나 주술에 대해서 따로 아는게 없었기에, 그저 늘 그녀의 곁에 있어주던 몇몇 주령들을 못생긴 수호천사라고 생...
게토의 천여주박 소꿉친구 드림주는 토우지만큼 미친 오감과 초월적인 신체능력을 가진 실력자로 토우지처럼 주령을 보지는 못하고 그저 검은 덩어리처럼 주령의 기척과 존재를 느끼는 정도였지만 외로운 게토에게는 유일한 이해자였음. “또에요..또 허공을 보고 있는데..소름끼쳐..” “하…..그만..” “차라리 어디 기숙학원이라도..아니, 정신병원이라도..” “전에 검...
고죠가 백허그 하면 턱 괴기 딱 좋은 사이즈의 키 차이를 가진 드림주라서 매번 칭얼거리는 유아 독존이 허리를 끌어안아 들면 딱 품에 맞게 들어올 정도로 아담해서 자주 그에게 들려서 땅과 이별해서 해탈하는 드림주와 그런 드림주를 인형 마냥 안고서 칭얼 거리는 고죠가 보고 싶음. 고전에서 처음 만나서 장난치다가 고죠의 애착인형이 되는 것도 좋고, 소꿉친구로 고...
동급생 드림주를 사이에 두고 신경전을 벌이던 두 최강들이 끝나지 않는 신경전에 내린 결론이 드림주를 함께 가지자는 드림주의 의견 반영 제로 결론이었음. 물론, 드림주는 거부했겠지. "미쳤어?! 내 연애는 내가 정해!" "흐음? 그래서 우리 둘 중에 결정할 수 있어~?" "허? 너희 대체 무슨 자신감으로 내가 너희를 선택할 거라고 생각하는 거야?" "그거야~...
천상천하 유아독존이 막말했다가 후회하고 울면서 매달리는게 너무 맛있어서 생각난 드림. 주술고전 1학년으로 입학한 첫날 비술사 출신 주술사 드림주는 정말 예쁘고 아름다운 것에 죽고 못사는 사람이었었는데, 그건 사람에게도 해당되는 말이었음. 그래서 입학 첫날 마주한 고죠가의 이쁜이를 보고 첫눈에 반해버렸겠지. 비술사 출신이라서 고죠가에 대해서 잘 알지 못했던 ...
*게토 노탈주 엔딩. 집안에 의해 강제 약혼한 드림주와 고죠는 말 그대로 앙숙임. 태어날 때부터 제 잘난 맛에 살았던 고죠는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멋대로 자신의 짝을 정한 가문도 마음에 안들었지만, 자신과 함께 할 수준으로 보이지 않은 약혼녀의 모습에 "뭐야, 겨우 이런게 내 약혼녀라고? 염감들 다 노망났어?" 대놓고 처음보는 자리에서 면박을 줬겠지.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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